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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Connection/기술블로그

회고에 대한 회고

노매드커넥션 2015.09.30 21:24








노매드커넥션은 B2C외에도 B2B를 함께 진행하다보니,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회식자리에서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뒷 이야기를 하기는 하였지만, 공식적인(그리고 제정신인 상태에서의) 회고의 시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장기적 발전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에 프로젝트 회고를 시작하기로 하였으며, 첫 번째로 진행되었던 회고 내용을 공개합니다. (회고 참여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글로, 추후 회고에 관한 전문가(?)분께서 회고에 대한 본격 기술블로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고 준비, 무엇을 해야 되나요?


애자일 회고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메일을 받았는데 회의실,영화 예매나 저녁 식사에 대한 언급 있어도, 회고를 위해 준비할 것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애자일을 적용하지 않았는데, 이터레이션 없이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 애자일 회고만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회의실로 들어갔습니다








 

회고!


회고의 의미는 뒤를 뒤돌아보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다.”입니다애자일 에서의 회고의 의미는 단순히 돌아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이나 잘한 점을 찾아내어 다름 작업에도 좋은 점은 계승하고, 아쉬웠던 점들은 다른 방식을 시도해 끊임없이 개선을 추구입니다계승개선을 추구를 통해서 뒤를 돌아보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전 준비


체크인 활동으로 팀원 모두 회고에서 바라는 것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번 회고의 자리가 과거의 일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긍정적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회고자체를 위한 사전준비가 튼튼히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전 준비의 마지막으로, 회고 규칙 정하기를 하였습니다2명씩 그룹을 만들어서 이번 회고 시간에 꼭 지켰으면 하는 작업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자료모으기


기분에 따라 색깔 별로 Post-It에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있었던 사건 들을 적었습니다7명이 지난 6개월 동안 있었던 일들을 붙이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몰랐던 뒷이야기도 알았으며, 누군가가 무심결에 넘어갔던 일도 다른 이에게는 분노를 일으키는 일이었습니다. 내가 맡은 부분이 끝나서 여유가 생기더라도, 여전히 바쁜 팀원이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통찰 이끌어내기


이어서, 투표를 통해서 빨간색 스티커(긍적적인 일)와 파란색 스티커(부정적인 일)를 붙였으며, 시간에 따른 감정선을 그렸습니다이전 세션과 비슷하게 활동을 진행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긍정적인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일은 대표님이 소고기를 사주셨다였습니다. 그 때의 상황이, 대표님이 무심한 듯 하지만, 고생하는 것 다 안다는 표정으로 - 법인카드를 주셨으며, 대부분의 팀원이 고생하는 것 다 안다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무엇을 할 지 결정하기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활동은 무엇을 할 지 결정하기위하여 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SMART(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levant, Timely)한 목표를 찾는 과정입니다분류를 해 가면서, 비슷한 사건 끼리 묶고, 개선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해결 불가능하거나 타 회사간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슈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회고에 대한 회고


3시간 동안 회고가 진행되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그 동안 같이 일하면서도 서로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회고 세션이 끝난 후 단체 영화 관람 후 뷔페 식사까지 하였는데, 뷔페 식사시간까지 끊임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같은 멤버가 다음에 이어서 회고 활동을 진행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프로젝트는 마무리가 되면서 팀원들이 흩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애자일 scrum을 짜고, iteration에 따라서 회고가 진행하다면 더 유용할 것이라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애자일 회고의 효과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회고를 통해 조금이라도 개선의 효과가 생기기를 희망합니다.




General manager / Jaewook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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