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커넥션에서는 매월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문화와 기술, 그리고 경험을 나누는 "DevMeetup"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입사 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9th DevMeetup 강연의 주제는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그리고 사람이라는 부주제를 통해 강연의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겠죠!? 

 

 

 

 

 


 

 

 



이번 강연은 옐로금융그룹 김윤이 이사님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연재를 닮은 귀엽고 깜찍한 미모가 닫연 돋보이시는데요. 


얼굴만 예쁘신게 아니라 지력까지 겸비하신 분이랍니다 :)

 

베스트셀러 <빅 픽처 2015>, <법률영어핸드북>을 쓰신 능력있는 작가이시기도 하죠.






 



 




강연 시작하기 전에 사전 준비를 하는 이채동 사원과 유진호 팀장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뒤에 보이는 포스터는 오늘의 강연을 홍보하기 위해 저희 팀 디자이너 마니몽님의 작품! 




 



 

 



저희 기획관리팀에서는 강연을 들으시는 분들 위해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준비했습니다.

 

세심하신 과장님의 아이디어로 한 번 더 오늘 강연의 주제를 강조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도 지금 이 순간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으니 정말 좋겠죠!? 







 


 



 

유진호 팀장님의 간략한 소개가 이어지고 드디어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연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김윤이 이사님께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영상과 퀴즈를 준비하셨어요. 

 

저는 사진을 찍느라 처음부터 집중해서 듣지 못했지만 중간부터는 정말 빠져들어서 들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바꾼 데이터의 재미있는 활용 사례들을 많이 소개해 주셨고 시대적인 흐름과 직업적인 변화도 짚어주셨습니다.


제가 잘 모르던 분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벌써부터 전 다음 강연이 기대돼요 :>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만 소개해 볼게요. :)



 


1.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

 



 


 

 




우리가 부여하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미술품 경매에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큰 금액으로 팔려 나가는 작품의 가치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위에 나오는 그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네덜란드 기술자들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가 렘브란트의 화풍을 그대로 재현한 것인데요. 

 

구글과 함께 이 전시회를 주최한 비영리재단은 전시품 판매 수익으로 1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으며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하나에 920만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그린 그림도 아닌데도 꽤 비싼 가격에 팔리지 않았나요? ^_^

 

이 그림 한 장을 통해 우린 재미있는 생각들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그림의 가치는 어떻게 측정될 수 있을까?

 

렘브란트의 화풍이라 가치가 있는걸까? 컴퓨터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낸 그림이라 가치가 떨어질까?

 

대량생산이 가능한 그림으로 오히려 가치가 낮아질까 올라갈까? 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원할까?

 

앞으로 미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예전과는 다른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예전에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혹은 예술)은 사람만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나 복원을 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2. 데이터를 느낄 수 있다?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들이 만약 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 살 수 있었는지를 시각화한 데이터 자료입니다.

 

같은 자원(데이터)이라도 데이터의 맥락을 사용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고,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하셨어요.

 

단순히 보여지는 대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데이터(성별, 나이 등)를 중심으로 설정하는지에 따라서 다른 데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데이터는 눈으로만 볼 수 있지 우리의 다른 감각으로 느낄 수 없는 자원 중의 하나잖아요?


내가 원하는 대로 데이터를 시각화 하거나 느낄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친숙하게 데이터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랑은 상관없는 줄로만 알았던 데이터 혹은 빅데이터, 이런 단어들이 사실 알고보면 저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3. 드라마를 단 몇 분만에 본다?



 

 





 

이제 데이터를 우리의 입맛대로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가 온 것 같아요. 

 

꿈꾸는 데이터 디자이너 팀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컨텐츠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시각화했습니다. 


드라마의 대본을 전부 입력하고, 등장인물의 행동까지 태그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보기 좋게 시각화하여 드라마를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죠.


한 회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만나는 횟수를 그래프화 했고, 등장인물들의 수많은 행동을 태그해서 인물들의 연결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죠. 

 

또 삼각관계였던 덕선, 정환, 택이의 관계의 흐름도 엿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정환과 택이의 비중이 변화하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드라마를 본 사람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한편으로는 굉장히 효율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하하 ^_^

 

 

 




 

 


4.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위의 화면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성금 모금한 데이터를 시각화한 컨텐츠인데요. 연예인 중에서도 배우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면 간편하고 쉽게 그리고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복잡해 보이는 사회 현상이나 수치들을 파악하기에도 정말 유용할 것 같구요. 


김윤이 이사님께서는 이것을 계기로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사회활동을 고민하신 적이 있다고 하셨어요.


정말이지 데이터의 활용도와 가능성은 무한한 것 같으니 앞으로 더욱 기대해 볼 만 하죠? :)

 



 








 

 








 


 




 

즐겁고 알찬 강연이 다 끝난 뒤 저희는 생각을 정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만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얘기하는 것이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때로는 귀찮고 새삼스럽기도 하지만요 ^^







입사 후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된 DevMeetup 행사!


처음이라 실수도 많았고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유익함을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초대에 응해 주신 김윤이 이사님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번 행사도 많이 참석해 주세요~ :))







Min Jeong Jeong

jj88@nomadconnection.com

기획관리팀에서 총무/관리업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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